휴가철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더운 한낮의 차량 실내 온도는 외부 온도보다 무려 2-3배 이상 높다고 한다. 휴가지에서는 장시간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야외 주차를 할 수도 있으므로 차량 내에는 기기 손상 폭발위험 등이 있는 물건은 정리하여야 한다.
더운 여름에는 주차된 차량 내부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위험한 수준에 이를 수도 있고 차 안에 두면 손상 또는 안전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여름철 차량 내부에 보관 방치해서는 안 되는 물품, 금지사항에 대하여 정리하였으므로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다시한번 점검을 하여 행복한 휴가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휴가철 자동차 내 방치하면 안되는 것들
전자기기 배터리충전기 라이터 휴대용 가스 스프레이 손소독제 페트병 등은 금지 품목이며 안경과 선글라스 어린이 노약자 애완동물을 장시간 차실내에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 애완동물
주차 중인 차량 내부온도는 몇 분 안에 생명을 잃을 수 있을 정도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차된 차 안에는 어린이 노약자 및 애완동물을 절대로 홀로 남겨 놓아서는 안된다. 에어컨을 켜놓은 상태에서도 장시간 밀폐된 차 안은 산소공급에 의한 질식위험과 같은 건강에 해를 끼치므로 삼가야 한다.
선글라스
여름철에는 차안에 두고 내린 선글라스나 안경은 렌즈의 수축과 팽창이 쉽게 일어나고 코팅막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플라스틱 프레임이 있는 선글라스나 안경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왜곡되거나 휘어질 수도 있다고 하고 있다. 또한 선글라스 경우는 자외선 청색광 차단 같은 기능도 떨어져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식품 및 탄산음료
상하기 쉬운 식품 특히 유제품이나 육류가 포함된 식품은 고온에서 빠르게 상할 수 있다. 장시간 야외 주차 시 음식료를 캔이나 병에 담아놓은 경우 압력 상승으로 용기가 팽창하며 폭발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휴가철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음료수를 많이 마시게 된다. 마시던 음료수를 차량에 두는 경우에 음료의 변질로 인한 질병 발생을 유발할 수도 있는 점에 주의하여야 한다. 먹다 남은 음료수에 묻은 침이 변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물
현재 유통되고 있는 약은 대부분 상온 또는 실온에서 보관하도록 되어있다. 약 성분은 고온에서 쉽게 변질되어 효과와 안정성을 저하시킬 수도 있고 일부 약물의 경우에는 과도한 열에 노출되는 경우 해롭거나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약전에서는 상온을 15 -25℃, 실온을 1 -30℃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화장품 및 에어졸 캔
화장품은 온도에 민감하여 차량내부의 높은 온도로 인하여 성분이 변화 하거나 부패할 수 있다. 립스틱 립밤과 같은 고체 제형은 녹아내리기 쉽고, 자외선 차단제 로션등의 화학 성분은 쉽게 변경되며 효과를 떨어트리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화장품의 대부분 적정보관온도는 11도℃에서 15도℃ 사이임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이다.
탈취제, 방충제, 헤어스프레이 캔 및 기타 에어졸 캔과 같은 품목은 고온에 노출되면 폭발 도는 누출 될 수 있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일회용 가스라이터
흡연자의 경우 라이터를 컵홀더 도어패치등에 무심결에 둘 경우가 있다. 한여름 주차 중인 차량 내부 온도가 70-80℃ 상승은 기본이므로 뜨거운 직사광선으로 인하여 급격한 온도 상승 및 햇빛에 노출되며 폭발 위험을 초래하므로 차량에서 내릴 때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자제품
카메라 태블릿 노트북을 그대로 차량에 남겨둘 경우 차량내부의 높은 온도로 인하여 손상될 수 있다. 고온에서 배터리 성능 저하 및 오작동을 일으킬 수도 있게 된다.
배터리 충전기도 차량에 두어서는 안된다.
악기류 및 빛에 민감한 물품
기타 바이올린 플루트와 같은 악기는 고온으로 뒤틀리거나 손상될 우려가 있다. 또한 미술품 사진 또는 필름과 같은 품목은 열과 햇빛에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차량에 두어서는 안 되는 물건들이다.
투명 페트병의 경우는 햇빛에 노출되면 렌즈 역할을 하여 화재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여 투 면한 빈 페트병도 차 안에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이상 차량에 남겨두어서는 안 되는 물건들을 알아보았다. 각별히 주의할 것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어린이 노약자 애완동물을 차량에 홀로 남겨 두지 않아야 한다는 점은 명심하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운 날씨 특히 기온이 치솟는 휴가철에 주차된 차량 안에 열에 민감한 하거나 위험 부패 우려가 있는 물건들을 차 안에 남겨 둬서는 안 됨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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