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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터널내 추월 차선 변경

by 니해피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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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운전의 기본은 올바른 차선변경과 추월이다. 특히 터널 안에서 차선변경은 불법을 떠나 급작스러운 차선 변경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로써 반듯이 하지 말아야 할 행위이다.

 

고속도로 터널을 통과할 때마다 차선변경이 금지된 실선에서 이를 무시하고 급작스러운 차선변경과 추월하는 차량을 보게 되면 사고발생 위험으로 불안감을 느낀다. 이에 안전운전의 기본 중 하나로서 터널 내 차선변경 위험과 터널 내 안전운전 방법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안전운전 터널내 추월 차선 변경

 

 

국토교통 통계누리에 따르면 20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터널 수는 2,755개소로 2013년 대비 1,655개소에 불과하던 것과 비교하여 2,061개소(124.2%)가 증가하였으며 연장은 1,208km에서 2,498km(106.8%) 증가하였으며, 고속국도 1,311개(35.2%) 일반국도 938개(25.2%) 전체터널의 60.4%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널숫자가 증가한 만큼 터널내 사고 위험도 증가한다고 할 수 있다. 터널 안에서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처리 시간이 오래 걸려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민폐를 줄 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하여 차량 화재가 발생한다면 터널붕괴 위험 및 매연으로 인한 질식등 생명에 위험을 초래한다.

 

전조등 켜기 추월금지 차선변경 금지 감속 안전거리유지

 

1. 터널내 안전 운전 방법

터널에서 운전할 때는 자신과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운전의 기본을 지켜야 한다. 다음은 터널 안에서의 올바른 운전 방법이다

 

① 도로 표지판 확인한다

진입하려는 터널에 특정 도로 표지판을 관찰하여 속도 제한, 차선 사용, 안전거리등 표지판의 지시사항을 확인한다.

 

② 헤드라이트를 켠다

낮에도 터널 진입 시 전조등을 킨다. 우리 눈이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진입하여 어둠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일시적으로 시야를 방해받는다.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암순응 현상으로 눈앞이 침침해지며 앞이 보이지 않게 된다. 반대로 터널 밖으로 나갈 때는 명순응 현상으로 눈이 부시며 시야를 방해받아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③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터널 안에서는 감속을 해야 한다. 게시된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급격한 속도 변화는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④ 차간 안전거리 유지는 필수이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적절한 정지거리를 확보하고 급제동이나 비상사태에 대응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뒤따라가는 것을 피하고 전방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여 갑작스러운 교통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 확보는 터널에서의 안전운전에 중요하다.

우리 눈은 빛의 양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때 이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 터널 진출입시에 시야를 방해받으므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감속과 안전거리가 필요하다

 

⑤ 차선을 유지한다

터널 내에서는 제한된 시야와 속도감의 저하 및 좁은 공간으로 위험하므로 지정된 차선 내에서 운전하고 불필요한 차선 변경을 피하여야 한다.

간혹 터널 안 차선이 점선으로 되어있어 차선변경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터널 안 차선은 실선이다. 도로 위 차선 실선의 의미는 차선 변경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이며 실선은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차선 변경을 금하는 것이다.

 

터널 안에서 추월이 가능한 경우는 차선이 점선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차선변경은 터널 안이나 밖 모두 진행차량의 진행을 방해하는 무리한 변경은 금지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터널 안에서의 주행은 시야가 좁고 속도감에 둔감하다. 감속을 해야 하며 점선이 있는 터널이라 하더라도 추월은 하지 말아야 한다.

 

간혹 터널안에터널 안에 차선이 점선으로 되어 있다면 차선 변경이 가능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터널 안에서의 차선변경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 운전 습관이다

 

실선에서 차선변경은 금지사항으로 위반 시 경찰관등 단속의 경우는 벌금 3만 원 벌점 10점이 부과되며 무인카메라에 단속되는 경우 과태료 5만 원 승합차 6만 원이 부과된다.

 

 

⑥ 터널 안 정차 또는 주차는 금지사항이다

터널 직원의 지시가 있거나 비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터널 내에서 정차, 주차 또는 후진하하여서는 아니 된다. 터널에서 정차하거나 주차하면 교통 체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추돌사고로 매우 위험하다. 터널 안 비상 정차 위치가 아닌 곳이서는 절대로 주정차는 금물이다.

 

⑦ 운전에 불필요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차량 내부에서 방해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 간혹 문자 메시지 보내기, 식사 또는 주의를 딴 데로 돌릴 수 있는 기타 방해 요소에 관여하는 활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⑧ 터널안 작업등 사유로 인한 도로관리 직원의 지시에 따라 운전한다.

터널 내에서 교통 통제 직원이나 구체적인 지시가 주어지면 즉시 따라가며 지시를 따라야 한다.

 

⑨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운전하고 있는 터널에 특정한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구, 비상 전화박스 및 소화기의 위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터널 안에는 일정거리마다 비상출구가 마련되어 있다.

 

2. 터널안 차선 변경 위험한 이유

터널의 차선 변경은 터널 환경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고유한 위험을 나타낼 수 있다. 다음은 터널의 차선 변경과 관련하여 몇 가지 주요 위험 이유들이다.

  1. 터널은 개방된 도로에 비해 조명이 제한적이고 가시성이 떨어져 차선 변경 중에 다른 차량, 도로 표시 또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확인에 제한이 따른다.
  2. 터널은 일반 도로에 비해 기동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3. 터널은 에코를 생성하고 차량 소음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어 접근하는 차량의 소리를 듣거나 인접차선에 다른 차량이 있음을 나타내는 청각 신호 감지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4. 터널의 밀폐된 특성은 운전자의 속도 인식에 영향을 미쳐 다른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잘못 판단하여 차선 변경 시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터널에는 일반적으로 비상 정차 구역이나 고장 차선이 제한되어 있거나 전혀 없을 수 있다. 이는 차선 변경이 잘못되거나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경우 안전하게 정지하거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옵션이 제한된다.
  6. 터널은 제한된 차선 수와 높은 교통량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혼잡한 터널에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것은 제한된 좁은 공간으로 인하여 사고 위험이 높다

다음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앞지르기를 할 수 없거나 끼어들기를 할 수 없는 시기와 장소이다.

 

* 앞지르기 금지 도로교통법 제22조

앞차의 좌측에 다른 차가 앞차와 나란히 가고 있는 경우

앞차가 다른 차를 앞지르고 있거나 앞지르려고 하는 경우

명령에 따라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경찰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교차로

터널 안

다리 위

도로의 구부러진 곳 비탈길의 고갯마루 부근 또는 가파른 비탈길의 내리막등 시. 도 경찰청이 도로에서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으로 안전표지로 지정한 곳

 

니해피-터널
과천터널

 

*끼어들기 금지 도로교통법 제23조

명령에 따라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경찰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정지하건 나 서행하고 있는 차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안전한 차선 변경을 위해서는 방향 지시등의 적절한 신호, 사이드미러 백미러를 통하여 교통상황 및 사각지대 확인, 변경하려는 차선의 진행차량 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간격과 속도등의 교통 상황 평가가 필요하고 급차선 변경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고 도로에서 다른 직진 진행차량과의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충분한 공간에서 차선변경을 시도함으로써 운전자를 배려하는 것은 안전운전의 한 방법이다.

 

 

마치며..

이상 안전운전관련하여 터널 내 차선변경 위험과 터널 내 안전운전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내비게이션에 의존한 운전습관은 차선등 도로표지판에 소홀할 수 있다. 도로상의 차선 실선에서는 차선변경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안전운전 기본 중에 기본인데 심지어 터널 안 실선에서 차선변경 추월을 하는 운전자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재산상 손실 및 사상으로 인한 불행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시 한번 터널 안에서의 안전운전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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