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운전을 위하여 운행 전에 반듯이 타이어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타이어 공기압은 적당한지 여부, 타이어 옆면 흠집 유무, 타이어 마모는 일정하며 어느 정도 마모가 되었는지의 마모도 및 타이어에 나사못 등이 박혀 있는지 여부와 타이어에 변형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계절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요즘 차량에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타이어 공기압 부동액 배터리 상태 등 자동차 점검이 필요할 때이다.
자동차 운전자로서 생명과 직결되어 있으나 평소 소홀할 수 있는 자동차 타이어 교체주기, 자동차 계기판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운전 중에 일어나는 타이어 펑크 대처 법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1. 운전 중 타이어 펑크 대처법
타이어는 지면에 맞닿아 차를 달리고 멈추며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이다. 타이어에 나사못과 같은 뾰족한 물체가 박히게 되면 타이어 바람이 빠지고, 낮은 공기압에서의 고속 주행은 타이어 스탠딩 웨이브 현상으로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안전 운전 위험에 처할 수 있게 된다.
스탠딩 웨이브란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릴 때 일정 속도 이상이 되면 타이어 접지부 바로 뒷부분이 부풀어 올라 물결처럼 주름이 접히는 현상이다.
운전 중 앞 타이어 펑크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운전대를 꽉 잡아 조향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하며 자동차가 직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행 중에 타이어 펑크가 날 경우 뒤 바퀴가 터지면 앞 타이어가 터진 것보다 큰 사고가 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앞 타이어가 터지면 터진 쪽으로 조향이 급격히 쏠리게 되고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조향 제어가 불가능하여 전도나 전복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
자동차 주행 중에 펑크가 났을 경우 가장 중요한 대처법은 풋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것이다.
이유는 풋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에 조향이 불가능해지고 타이어 터진 쪽으로 자동차가 급격하게 쏠려 전도나 전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행 중에 타이어 펑크가 나면 비상등을 점등하고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며 속도가 충분하게 줄은 상태에서 최대한 가깝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2차 추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고 하겠다.
자동차 보험 견인 특약에 가입한 경우라면 안전한 곳에 대피 후 가입된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여 견인을 의뢰할 수 있지만 견인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견인거리가 기본 견인거리를 초과할 경우 견인비용이 추가 발생되므로 스페어타이어를 스스로 교체할 수 있도록 평상시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는 자가 정비보다는 견인 서비스를 받는 것이 보다 안전한 대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자동차 보험 견인 서비스 특약을 가입할 때는 견인 기본거리는 어느 정도이고, 견인 서비스받을 수 있는 횟수 제한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가입할 것이며, 가입 후에는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2.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자동차 계기판에 (!) 모양의 경고등이 들어오는 것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TMP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다.
요즘 차량에는 TMPS 타이어 공기압 측정 센서가 힐 안쪽에 부착되어 있어 타이어 공기압 변화가 있을 때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표시된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으면 지면에 닿는 면적이 넓어져 열이 더 많이 발생되며 스탠딩 웨이브 현상으로 타이어 펑크가 발생된다. 반면에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완충 능력이 떨어져 차량 고장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권장 공기압보다 약간 높게 유지해주는 것이 승차감은 약간 떨어질 수 있으나 연비와 안정성 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는 적정 공기압보다 낮게 추운 겨울철에는 적정 공기압보다 높게 설정하고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더운 날씨에 팽창되어 있다가 날씨가 차가워지면 수축되기 마련이며 이로 인하여 자동차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는 것으로써 자동차의 고장이 아니라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동차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면 자동차 고장부터 걱정할 것은 아니며 타이어에 공기을 보충해 주면 해결되는 문제일 것이다. 한쪽 바퀴만 경고 수치가 다르다면 타이어 펑크를 의심해야 하겠지만 양쪽 모두 경고표시가 나온다면 팽창되었던 공기압이 날씨의 변화로 수축되면서 공기압이 낮아진 것으로 보아 공기를 채워 다시 조정하면 해결될 것이다.
타이어 적정 이상의 마모는 빗길에서 빗물을 배출해주는 능력이 저하되며 수막현상으로 미끄러질 위험이 높아진다.
타이어 옆면에 KPA와 PSI 숫자가 타이어 공기압 최대치를 나타낸 것으로서 내차량의 공기압 최대치는 44이다.
최대치로 공기를 넣으면 접지면이 줄어들어 도로 밀착력이 떨어져 빗길 눈길 운행 시 미끄러질 위험이 크고 타이어가 빵빵하여 승차감이 떨어지게 된다. 반면에 연비는 좋아진다.
안전을 위해서 보통 최대치의 80%를 넣고 있으므로 자신의 자동차 차량 타이어에 표시되어 있는 숫자를 확인하고 그 수자의 80% 정도 공기압을 채워 넣는 것이 좋겠다. 보통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PSI 34 내외로 한다.
3. 타이어 마모 점검 교체 주기
타이어 마모도 확인은 트레드 방향으로 삼각형 부분이 있는데 이를 따라가면 트레드 사이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까지 타이어가 달았는지를 확인하여 이 부분까지 마모가 되었다면 타이어 마모 한계에 도달한 것이므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 트레이드는 깊이는 최소 1.6mm 정도는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타이어가 그 깊이 까지 마모되었을 때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 주기는 별도록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할 것이며, 공기 압등의 원인으로 타이어 마모가 일정하지 않은 변형이 있거나 마모 한계선에 도달하였다면 타이어 교체를 하면 되는 것이다.
타이어는 노면 사이의 물이 빠져야 수막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물이 빠지지 않으면 수막현상으로 핸들 조정이 안된다.
폭우로 인한 수막현상을 막기 위해서 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서 타이어 홈의 깊이가 충분한지 사전에 확인하여 한계선에 도달했다면 새타이어로 교환을 하는 것이 좋다.
간단히 체크하는 방법으로 1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여 세종대왕 감투가 절반 정도 가려지면서 정산 감투가 거이 다 보이면 교체해준다.
마치며 타이어 점검은 주행중 타이어 펑크가 날 경우 생명을 위협하므로 아무리 지나쳐도 부족하지 않는 안전운전의 중요한 요소이다. 자동차 운행 전에는 타이어 상태를 꼭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이며, 주행 중 타이어 펑크 시 당황하지 말고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속도를 줄이는 대처 법과 타이어 공기압의 경고등이 들어오면 타이어 공기압 조정을 다시 하고 마모도를 체크하여 필요시 교체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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