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계기판의 여러 가지 경고 등은 자동차 상태를 알려 주는 것으로 엔진 점검 등이 들어오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계기판 지시기에 엔진 점검 등이 들어오는 이유는 낮은 유압, 높은 냉각수 온도, 전자 엔진 제어 장치의 기능 불량 등에 대하여 운전자에게 알리는 것이다.
엔진의 정상적인 작동을 제어하는 엔진 제어장치나 배기가스 제어에 관계되는 각종 센서에 이상이 있을 때 또는 연료공급장치 (연료탱크, 연료필터 연결부, 연료라인 등)의 누유 발생 시 자동차 계기판에 엔진 점검 등(chech engine)이 점등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 계기판 엔진 점검 등이 들어오면
시동을 걸은 후에도 그대로 점등이 되어 있거나 주행 중 계속해서 엔진 점검 등(check engine)이 있으면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할 것이다.
1. 어디를 점검해야 할까?
주행 중에 점등되면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센터로 가서 정비를 의뢰하여야 할 것이다. 주행 중 점등이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견인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부 엔진 제어장치의 고장의 경우라면 엔진이 시동되지 않을 수도 있다.
[점검사항]
* 연료 캡을 점검한다. 주유소에서 시동을 끄지 않고 연료 캡을 열어서 난 경고등이면 운행은 가능하다. 그러나 주유 후 바로 엔진 체크가 떴다면 반듯 시 연료 캡이 있는지 바르게 닫혀 있는지 확인부터 한다.
* 과전압 여부를 확인한다. 대부분의 자동차 고장 시스템의 기본 코드 과전압은 즉시 운행 중지하고 정비를 받아야 할 것이다. 블랙박스 전압 확인을 비롯하여 과전압에 의한 발전 계통으로 고장코드가 뜬다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엔진 오일과 과 주입 여부를 확인한다. 엔진 오일 과다 주입 시 블로 바이 가스 유입 및 연소실 카본 과다 축적으로 인한 연료 보정 시스템 희박(P0171), 흡기 흐름 시스템 성 등(p1101) 결함 코드가 발생될 수 있다. 이는 엔진 부조 매연 과다 및 가속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듯이 엔진오일 한계 표시 선을 초과하지 않도록 엔진오일 주입 시 주의하여야 한다.
* 엔진 부조 여부를 확인한다. 엔진 부조로 인한 엔진 체크는 촉매 및 다른 고장 방지를 위하여 반듯이 엔진 정지 후 긴급출동 정비 대기를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촉매장치를 교환하게 되면 차종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수백만 원이 소요될지도 모른다.
* 간헐적 출력부족의 경우만 고장코드의 인식 검출 시간이 요구조건에 맞지 않으면 고장코드에 기록이 안되어 중요한 고장은 없고 이상 소음 공회전 엔진 이상이 없다면 시동을 끄지 말고 출동 서비스나 정비소 스캐너와 연결하여 점검을 한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주유 후 엔진 체크와 DPF경고등은 반듯이 운행 중지 및 스캐너 확인하여 연료 계통과 DPF고장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엔진 점검(check engine)등이 들어오면 오래된 차의 경우 배출가스 제어에 영향을 주는 부품 퍼지 솔레노이드 밸브, 산소센서, 촉매 등 점검하여 이상이 발견되면 순차적으로 교환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여야 할 것이다.
배출가스 자가진단 장치 오작동 표시등은 키를 on위치에 두거나 시동을 걸면 차량은 배출가스 관련 자가 진단을 수행하여 이상이 없으면 소등이 되고, 이상이 있으면 운전자에게 경고등으로 알리는 장치이다.
연료계통은 엔진오일 누유 과다, 오일 소모 과다, 주행 중 시동 꺼짐, 냉각수 누수 점검하고 엔진 리빌드가 필요할 것이다.
2. 계속 주행한다면 어떻게 되나?
엔진경고등이 점등 또는 점멸 상 태로 계속 주행하면 운전 성능과 연료 소비에 영향을 주는 배기 제어 계통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자동차 안전 운행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규제와 관련된 제재 조치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가서 정비를 받으라고 하는 것이다.
휘발유 자동차 배출가스 자가진단 장치(on board diagnotics)를 자동차에 장착하면 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오작동으로 배출가스가 증가할 때 차내 계기판의 정비 지시 등이 자동으로 점등되어 운전자에게 알려주게 된다.
2003년 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OBD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2004년 6월 관련 고시를 확정하여 배출가스 규제를 하고 있는 것이다.
환경부에서는 배출가스 등급제(1-5등급)를 운영 배출가스 규제[https://www.mecar.or.kr]를 하고 있다. 5 등급의 차량의 경우 특 광시도 운행 중 단속되는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운전자 입장에서 자동차를 운행 중 체크 엔진 점검 등이 들어오는 경우에 기본적으로 어디에서 이상이 있을 것이지 예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면 정비를 진행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고차 매매의 경우 체크 엔진은 중고차 가격을 폭락시키는 주원인 이어서 체크 엔진 기록을 지우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겠다. 체크 엔진(check engine)은 어디엔가 문제가 있는 차량이란 점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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