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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경고등 교환 주기

by 니해피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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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의 엔진오일 용량은 어떻게 되며 어떤 성분의 엔진오일을 사용해야 하는지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언제이며 오일 교환은 어떻게 하고 있으며 차량 계기판의 엔진오일 경고등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켜지는지 알고 있나요? 아니면 엔진오일 경고등이 켜져서 혹시 걱정해 본 적 있나요?

 

자동차는 단순하게 기름만 넣고 운전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동차 연료 기름은 수시로 차량의 계기판을 확인 후 일정 눈금에 도달하면 보충을 합니다만 차량의 수명은 엔진에 있고 엔진 수명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엔진 오일임에도 불구하고 엔진 오일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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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역할과 교환 이유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오일 교환 주기

 

요즘 자주 오르내리는 전기차 아이오닉스 등과 같이 전기 차시 대가 본격 도래하였으나 아직은 휘발유나 경유 자동차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자동차 소유자들은 엔진오일 경고등은 어떤 상황에서 켜지며, 엔진오일 교환 주기, 엔진오일 체크방법 등 차량관리에 있어 관심사항 일수밖에 없습니다.

 

1. 자동차 엔진오일 역할과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엔진의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에서 마찰을 줄여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윤활유가 엔진 오일입니다.

엔진오일이 없으면 마찰열로 인하여 엔진 부품의 온도가 올라가고 라디에이터의 바람만으로는 엔진의 열을 모두 방출하지 못하여 냉각수가 펄펄 끓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엔진오일은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 틈을 메워 엔진의 기밀함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만 실린더와 피스톤의 마모로 인하여 사이 틈이 점점 벌어지게 되면 혼합기 폭발이 어려워지게 되고 폭발 후 배기가스가 실린더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실린더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며 에너지 손실과 함께 엔진 수명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가 엔진오일 교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엔진에서 기름이 연소되며 불순물이 생기게 되고 이를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엔진 오일인 것입니다.

엔진오일이 윤활을 하여 주더라도 피스톤과 실린더는 마찰로 쪼금씩 깎여 나가기 마련이며 연료 폭발로 남는 슬러지, 그을음, 미세먼지, 흡입기로 들어온 오염물질로 인하여 엔진 고장을 일으키게 되는데 엔진오일은 각부를 돌며 청소를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엔진오일에 불순물이 쌓여 탁해지면 엔진 청소가 제대로 되지 못하게 될 것이며, 산화된 엔진오일은 청정상태 유지가 어려워서 엔진 부품에 손상을 주게 되면서 엔진의 성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엔진오일은 주행거리에 따른 교환은 물론 주행을 자주 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교환을 하는 관리는 차량 수명에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의 부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엔진과 배기가스 시스템 안에 수증기가 생기므로 수분으로 인한 부식 가능성이 있을것임므로 이에 대한 방청과 냉각수 공급이 어려운 부위의 냉각 기능을 합니다.

 

이와 같이 엔진오일은 실린더와 피스톤 작동 윤활유로서 엔진의 긴밀함을 유지시켜 주면서 청소와 부품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 엔진오일인 것이며 산화된 엔진오일은 제 역할을 할 수 없으므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줘야 하는 원인인 것입니다.

 

2.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 오일이 어느 정도 남아있으면 경고등이 켜질까요?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에는 차량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질 것이지만 엔진오일은 적정량의 95% 배출될 때까지 경고 등은 켜지지 않았다는 실험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엔진오일 누유가 있는 차량이나 엔진오일이 연소하여 빠르게 줄어드는 차량은 자주 엔진오일 용량을 점검하여 교환주기가 아닌 경우에도 모자라는 양을 채워야 합니다.

 

엔진오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도 엔진오일 경고등이 계기판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므로 엔진오일 등이 게 게판에 들어온다면 엔진에 많은 무리가 가서 이상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엔진오일 부족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차량 시동을 켰을때 엔진 소리가 딸딸 딸 딸 소리가 들리면 엔진오일이 부족하니 보충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러한 딸딸 딸 소리가 들려 엔진룸의 엔진오일 측정기를 뽑아서 확인을 하면 엔진 오일이 거의 찍혀 나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3.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량 설명서에 있는 주기에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것입니다. 냉각수, 오일 용량, 사용되는 오일 종류, 운전습관, 운전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엔진오일은 가혹 조건에서는 5,000 - 10,000km 운행 후 또는 3개월 - 6개월 , 가혹 조건 주행과 거리가 먼 고속도로 주행인 경우 10,000-20,000km 운행 후 또는 6개월 - 1년 단위 중 먼저 도래하는 시기에 교환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새 차 길들이기의 경우 매뉴얼에서 길들이기 이후 첫 엔진오일 교환 시기를 명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요즘은 엔진 내구성도 좋고, 엔진 오일 품질도 좋기 때문에 극한의 단거리 시내 주행이 아닌 한 신차라고 하여 첫 엔진오일을 빨리 교환할 필요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4륜 차의 경우 엔진오일 교환은 10,000Km 전후 주행을 한 후에 교환을 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 소리가 딸딸 딸 거리면 엔진오일이 부족하다는 신호라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가혹 조건 주행이란?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 공회전을 과다하게 계속 시키거나 오르막길의 주행 빈도가 높을 경우, 잦은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서울과 같이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의 시내 주행의 경우 대부분이 해당하므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국내 자동차의 경우는 이를 감안하여 제조사에서 해당 차량에 매뉴얼로 되어 있는 교환주기를 준 수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교환주기라고 할 것입니다.

 

4륜 자동차의 순정 엔진 오일은 VHVI(very high viscosity index)입니다. 순정부품만을 사용하면 문제가 없으나 가격 성능 등의 이유로 순정품 이외 엔진오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엔진오일의 규격과 점도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설명서에 있는 오일류의 규격과 점도를 반듯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각 자동차별 자체 적인 성능 규격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승용차 사계절용으로 5W-30 엔진오일이 가장 많이 쓰이며 연비 위주의 경우 5W- 20 점도도 많이 쓰인다는 점과 저렴한 오일을 위해서 카센터의 드럼통 엔진오일을 사용할 경우 드럼통 관리가 허술하면 좋지 않으므로 꼭 오일 보관상태를 점검하여 관리가 잘되고 있을 때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주차중인 버스와 승용차
[사진=백담사 주차장]

 

이상 엔진오일의 역할 교환 이유,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엔진오일 경고등은 거이 다소진이 되어도 경고등이 켜진다는 보장이 없으며 새 차의 경우 매뉴얼에 있는 대로 첫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가혹조건 주행이 아닌 한 일반적으로 10,000km 운행 후 엔진오일을 교환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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