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인수 주의 사항 과 신차검수

신차출고 절차는 출고방법을 결정을 하고 그에 따라 탁송이 되면 차량 검수를 거쳐 차량 인수증에 사인함으로써 신차 인수가 완료된다. 신차 출고에서 인수까지의 과정 및 차량 인수 시 인수증에 사인하기 전 확인해야 할 주의할 사항은 무엇이며 신차 검수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자동차구매계약을 하고 신차를 인도 받을 때까지는 보통 1년 이상 소요되는 것 같다. 긴 기다림에 신차 출고소식을 접하면 신차 인수받는 기대감과 설례임으로 행복할 것이다. 신차가 탁송되고 차량 인수증에 사인하기에 앞서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신차 인수 주의사항과 신차 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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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방법선택] 신차 출고는 본인출고 또는 배달 탁송의 2가지 방법이 있다.

공장에서 생산이 완료되면 출고센터로 이동하게 되며 차량을 인수하는 방법은 출고센터에 방문하여 본인이 직접 인수할 수도 있고 탁송기사를 통하여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달받을 수 있다.

 

[탁송] 본인 출고 가능 여부와 탁송료에 대해서는 차량 계약한 지점이나 대리점 딜러(카 마스터)에 확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탁송료는 본인출고의 경우는 공장에서 출고센터 차량이 위치한 곳까지, 배달 탁송의 경우는 공장에서부터 차량이 위치한 출고센터와 출고센터에서 배달 요청한 지역까지의 탁송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로드 탁송의 경우 인수거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므로 검색을 통하여 사례를 확인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는지 확인하여 탁송방법시 고려하면 좋을 것이다.

 

신차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임시운행허가 기간 10일(특수설비를 설치하기 위하여 제작 조립장소 이동의 경우 40일)이 주어지며 임시운행 보험가입 및 임시번호판이 부착된다.

임시운행 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신차 임시운행기간 중에 발생될 수 있는 대인 대물사고에 대하여 보장을 한다.

 

임시운행기간 내 임시운행번호판을 반납 후 차량 등록을 하여야 하며 차량등록을 하지 않고 임시운행기간이 경과하게 되면 과태료를 부과받게 되므로 차량등록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차량인수] 탁송이 된 신차에 대하여 검수를 하고 하자가 없으면 인수증에 사인을 하면 인수절차가 완료된다. 인수증 싸인 전에 차량에 품질 하자가 발견되었다면 인수를 거부할 수 있다.

 

차량 인수증 싸인 후에는 사실상 취소를 할 수 없으며, 인수증 싸인 후 신차의 하자로 인한 처리는 정비센터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신차 인수증 싸인에 앞서 꼼꼼하게 신차검수를 한 후 인수증에 사인을 하여야 하는 이유가 된다.

신차 검수는 넓고 깨끗한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검수가 완전하게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 인수증에 사인을 하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다음은 신차인수에 있어 주의 및 확인하여야 할 내용들이다.

 

[인수 서류등] 임시운행 허가증/세금계산서/차량인수증/친환경 인증서/차량제작증/책임보험 영수증/기타 OEM 공구

 

첫째, 신차가 탁송되면 인수서류, 부속서류부터 확인을 한다.

인수서류의 고객이름 옵션 차종 색상 차대번호와 신차의 차대 번호가 같은지 확인 및 세금계산서 차량인수증 임시운행허가증을 인수한다

 

둘째, 기본 지급 부속 품목을 확인한다.

차량사용설명서, 차키, 스페어타이어, 공구(드라이버 스페너), 작기 레버, 삼각대, 차량용 매트 등의 지급 품목 및 서비스 품목이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한다.

 

셋째, 자동차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목을 챙겨야 한다. 트렁크를 열어 소화기 삼각대 스페어타이어 타이어교체연장 공구세트가 있는지 를 확인한다.

회사제공 표준 서비스 외에 계약당시 딜러(카마스터)가 제공하기로 한 서비스 물품이나 할인의 경우에는 현금입금관계를 확인한다.

 

국내 현대카의 경우 회사제공 기본 지원품목을 살펴보면 브랜드키트와 선팅쿠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브랜드키트로 트렁크 정리함 차량용 먼지떨이 LED안전봉 KIT 목베개 전면유리커버 멀티담요 키트박스를 차량인도 시 받을 수 있고, 선팅쿠폰은 지정 장착점에서 제공하는 브랜드의 선팅을 선택 시공받도록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신차 구매를 현대차로 한 경우에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계약당시 해당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주행거리를 확인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차량인수증의 차대번화와 실제 인수받으려는 차량의 차대번호가 동일한지 확인을 한 다음 계기판의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부터 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일정 이상 주행거리 이상이라면 인수여부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비닐제거_신차

 

다음은 차량 검수 체크 포인트들이다.

 

외관 검수 → 내부 검수 → 전자기기 점검 → 엔진룸 기능 점검

 

차랑 검수는 옵션에 맞게 잘 제작되었는지, 도장에 이물질이나 스크래치는 없는지, 실내내장재 스크래치 오작동 전자기기는 없는지, 단차 도색 차이 등을 검사하여 차량을 인수할 것인지 말 것인지 마지막 결정을 위함이다.

 

신차검수를 본인이 직접 하는 경우 미리 신차 검수 체크리스트를 준비하여 이를 토대로 검수를 한다. 굳이 특별한 작업을 할 경우가 아니라면 비싼 경비를 들여가며 신차 검수를 대행시킬 필요는 없다 할 수 있다. 선택은 개인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이므로 검수를 본인이 직접 할 것인지 대행으로 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1. 내 외관 확인

 

흠집(도장 유리 힐 전조등 라이트) 스크래치 경우 싸이드미러 라이트 리어램프 포함 라디에이터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전조등옆 도장 손상이 가장 많다고 한다.

광택과 색감(외관전체 색깔과 광택이 일정한가 확인) 외관 이음새 부위를 중점적으로 확인을 한다.

단차검수(각 판과 판사이 틈 높이 차이를 살핀다)는 누수 잡음 문제 발생 원인이므로 보닛 펜더 틈새와 트렁크 확인을 함께한다.

타이어(제조기간과 발란스가 맞는지 여부 공기압 힐스크레치 등을 점검) 옮기는 중 여러 사람이 관여되므로 타이어 균열 힐스크레치 유무 공기 앞을 확인하여야 한다.

엔진룸 외부 도장 상태 흡음재 부착여부 잔흠집 소음등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외부 확인]

스크래치 도색 균일성

범퍼 밀림

조립부유 격(단차) 조립상태(테일램프 트렁크)

와이퍼 위치

도어 윈도 열림상태

외관상 틀어짐

도어 고정볼트 페인트 벗겨짐 여부

사이드 미러

 

[내부 확인]

내부흠집 대시보드 시트오염 스크래치 천장 기둥 헤드라이닝 실밥 풀린 것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각도어 실리콘처리상태를 점검하고 일정 너비 두께 여부도 함께 체크한다. 선루프 경우 루프렉이 들뜨면서 불량 조립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어개폐확인 2-3회 반복

후면도어 잠금/열림상태

시트조작 시트가죽상태

고무패킹상태

내부 오염도

워셔액 분사구 높낮이

전조등 및 각종등 작동

연결부위 유격

 

2. 전자기기등 작동상태 점검

계기판을 확인한다. 신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행거리는 5-8km 내외정도이다. 최대치로 보아도 10km 이상으로 나와 있다면 출고된 적이 있었거나 하자가 있었던 차이거나 시험용 차량일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내부기능확인은 비상등 에어컨 히터 와이퍼 스피커 핸들 실내조명 시트온열 등 스위치 버튼등 전자기기의 작동상태가 양호한 지 전부 작동하여 양호한지 점검을 한다.

 

핸들은 정중앙에 있는지, 각각 문은 잘 열리고 소리는 나지 않는지, 트렁크작동은 이상 없는지 확인한다. 앞뒤 도어 선루프 트렁크 여닫을 시 소음 발생 유무, 이물감으로 빡빡한지 여부, 고무바킹 훼손 여부 등을 확인한다. 고무바킹에 문제가 있으면 누수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에어컨 공조기]

스위치 푸시상태 이상유무/ 온도 바람 세기/ 송풍구 방향

[핸들]

정차 시 중앙위치 확인/ 좌우 완전히 꺾어보기/ 핸들 꺾인 상태로 출발 확인/ 이음발생 및 떨림

[브레이크 액셀]

소음 및 밟는 감도/ 페달 조립상태

[계기판]

계기판 눈금/ 실내등/ 운행거리/ 운행버튼 이상 유무

[오디오]

볼륨조절/ 소음 및 떨림/ CD/USB/블루투스 인식상태/ 라디오 채널/ 조작버튼 작동상태

[리모컨 키]

도어록 언락 작동상태/ 경고음

[트렁크 및 도어 작동 상태]

차문 트렁크 선루프등 정상 작동 유무 확인

 

3. 엔진기능확인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육안확인할 수 있는 것 외에는 개인이 할 수 없는 영역일 수밖에 없다. 하자가 있는 경우 보증기간에는 지정 서비스센터를 통하여 보장받을 수밖에 없는 영역이라고 하겠다.

 

시동상태 점검 : 시동을 걸고 차 안에서 엔진소리를 들어본다. 소리의 정도, 시동상태에서의 진동, 공회전 RPM이 500-800 사이로 잘 유지되는지 확인한다. 3-5회 반복적으로 시동을 걸고 끄기를 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RPM 상태 : 공회전 상태에서 RPM 500-1000에서 진동과 소음상태를 살피고 또한 RPM게이지가 일정하게 유지하지 않는다면 엔진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변속기 브레이크 악세레이터 점검 : 브레이크 악세레이터 시스템과 변속기 단계별 점검도 해보아야 한다.

오일류 점검 : 엔진 룸을 열어 청결 상태,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현 상태 오일의 량이 부족하지 않은지 누유는 없는지를 확인한다.

 

엔진룸의 각 부분 마감 상태 등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차량 바닥이나 각 부분의 정상작동 여부의 영역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전문가 확인영역]

시동 /엔진오일/엔진 미션 오일 냉각수 워셔액 현상태 누유/배기가스

운행 전에 타이어 공기 앞이 적정한지 여부 체크는 반듯이 해야 한다.

 

 

이상 신차인수 시 주의할 내용과 신차이수증 사인하기에 앞서 신차검수할 체크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신차검수는 단차 차표면 스크래치, 매끄럽지 않은 거친 부분 유무, 특정 부분 도장 색상이 차이가 나는지, 앞 뒤 트렁크등의 문 틈새가 균일여부, 타이어 힐 파손이나 스크래치 유무 유리흠집 트림 내장재 몰딩 등을 확인한 이후 하자가 없는 경우 차량인수증에 인수 사인을 함으로써 신차 인수는 완료되는 것이다.

새 차라고 해도 출고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흠집이 생길 수도 있고 제조과정에서의 단차등 불량으로 부품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꼼꼼하게 차량 검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