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휴대폰에서 꼭 꺼야 할 기능인 이유

블루투스는 두 대 이상의 정보 통신 기기가 가까이에 있을 때에 기기간에 쉽게 정보를 일치할 수 있어 자료 등을 주고받는 등 널리 활용되고 있다. 블루투스는 기기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상시에는 내 휴대폰에서 꼭 꺼야 할 기능이다.

 

블루투스는 휴대폰 노트북 키보드 이어폰 마이크 스피커 마우스 헤드셋 등 기기간 동기화하면 10M 이내에서 저전력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기기간 인터넷 공유를 할 수 있다. 블루투스 활용 분야, 테더링 방법과 휴대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꼭 꺼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다.

 

블루투스 휴대폰에서 꼭 꺼야 할 기능인 이유

 

 

블루투스(Bluetooth)는 인터넷에 가입 없이 사용가능한 것으로 2.4 gHz ISM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통신기술 표준 역할을 한다. ISM은 산업 과학 의료용으로 할당된 주파수 대역이다.

 

1. 블루투스 활용 기술 분야

• 무선이어폰 및 스피커 :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음악을 무선으로 이어폰이나 스피커로 전송할 수 있다.
• 웨어러블 기기 : 위치형태의 웨어러블기기와 스마트폰 간 연결을 통하여 메시지 알림을 받거나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 자동차 : 자동차 오디오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핸즈오프호출, 음악재생을 할 수 있다.
• 게임기컨트롤러 : 게임콘솔과 게임팟 대부분은 블루투스를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 홈오토메이션 :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는 대부분 블루투스를 활용하여 정보를 주고받는다.
• 건강 모니터링 장치 : 심박수 걷는 거리와 같은 건강정보 웹 어브렛및 손목밴드는 블루투스를 이용 데이터를 공유한다.
• 파일 전송 : 와이파이 인터넷 외의 블루투스도 파일전송에 이용된다.
• 위치추적태그 : 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작고 휴대간으한 태그를 제공하여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데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블루투스는 의료기기 산업현장 교육분야에서 전파사용에 대한 허가가 필요 없는 개인 무전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아마추어무선, 무선랜, 블루투스에 널리 활용되면서 우리들 일상을 편리하게 해 준다.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기기들은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블루투스 테더링

블루투스 테더링은 인터넷이 접속가능한 기기를 모뎀으로 하여 다른 기기와 연결(동기화)하여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일컫는다. 블루투스 테더링을 켜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내 휴대전화의 인터넷 연결을 노트북등 다른 기기를 연결하여 인터넷을 공유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휴대폰과 노트북의 블루투스 테더링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설정 → 연결 → 모바일 핫스폿 및 테더링 → 블루투스테더링 ON → 설정 블루투스 ON → 노트북 블루투스 ON

 

1. 핸드폰 설정에서 연결탭으로 들어가 블루투스 테더링 기능을 켠(on)다. 모바일 핫스폿과 모바일 테더링이 같이 있지만 핫스판은 WIFI를 통하여 인터넷을 연결하여 주는 면에서 블루투스 테더링과 USB테더링과는 다르다.
2. 설정으로 돌아와 블루투스를 켜고 길게 눌러서 블루투스 설정으로 들어간다.
3. 노트북 블루투스를 켠 상태로 변경해 준다.
4. 핸드폰 설정창으로 돌아가서 연결가능한 기기 노트북을 찾아 연결한다. 연결 전 인증번호는 확인용이다.
5. 노트북으로 돌아가 장치추가 알림 팝업이 뜨면 동일한 인증번호를 확인한 다음 '장치를 연결할까요?"에서 예를 누르면 테더링이 완료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내 핸드폰과 노트북 연결이 완료되어 휴대폰에서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3. 블루투스 인터넷 연결과 기능을 꺼야하는 이유

테더링이 완료되었음에도 인터넷이 안 되는 경우에 블루투스 인터넷 연결 설정을 해야 한다.

 

설정절차는 다음과 같다.

노트북 하단의 상태표시줄 인터넷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눌러 바로가기를 열어 네트워크 및 인터넷 설정 열기 메뉴를 누른다.

그다음 고급 네트워크 설정 메뉴의 어뎁터옵션 변경을 누른 다음 블루투스 네트워크'장치연결되어 있지 않음'을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블루투스네트워크장치보기 팝업창이 뜨고, 다시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장치보기로 들어가서 연결에 사용할 기기를 선택하고 팝업창의 액세스 지점을 순차적으로 누르면 연결 성공이라는 팝업 알림으로 인터넷 연결이 완료된다.

 

테더링 인터넷 설정이 완료됨으로써 인터넷 공유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USB연결단자가 없어도 무선으로 인터넷 연결을 하여 편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에서 평소에 꼭 꺼두어야 할 기능이 블루투스이다. 그 이유는 블루투스를 단순히 켜 놓기만 해도 페어링 과정 없이 기기를 몰래 원격으로 제어하여 악성코드를 심고 데이터 유출시킬 수 있는 사이버 범죄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휴대폰 기기의 소프트웨어 보안패치는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해 주어야 하며, 블루투스는 항상 기기를 사용할 때만 활성시키고 평상시에는 반듯이 꺼둬야 한다.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사진배경=벚꽃]

 

이상 블루투스의 활용기술 및 핸드폰에서 꼭 꺼놓아야 할 이유 및 블루투스의 테더링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인터넷 공유는 모바일 핫스폿을 사용하여도 되지만 블루투스 테더링 방법을 알고 있으면 핸드폰을 모뎀으로 활용하여 보다 더 유용하게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블루투스 사용상 주의할 점은 기능의 보안취약점으로 인하여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듯이 블루투스 기능을 꺼 놓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함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