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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리다이렉트, 포스트 주소 변경 영향과 조치

by 니해피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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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 때 도메인 포스트 주소(URL)를 숫자 또는 문자로 설정하여 운영하다가 도중에 문자 또는 숫자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SEO, 트래픽 및 방문자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변경을 한 경우라면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리다이렉트 설정, 사용자 알림, 내부 링크 업데이트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에 조치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301 리다이렉트, 포스트 주소 변경 영향과 조치

 

 

 

블로그 도메인 포스트 주소를 숫자로 설정하여 운영하다가 도중에 문자로 변경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때에는 SEO, 트래픽 및 방문자 등이 영향을 받게 되므로 필요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1. URL변경 영향과 조치

가. SEO 측면

ㄱ. 새 URL 인식 : 검색 엔진은 URL을 기준으로 페이지를 인덱싱 한다. URL이 변경되면 검색 엔진이 새 주소를 인식하고 재인덱싱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초기 방문자 수나 검색 순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ㄴ. 301 리다이렉션 : 이전 URL에서 새 URL로 리다이렉션(301 리다이렉트)을 설정하면 검색 엔진과 사용자 모두가 새로운 주소로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EO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나. 트래픽 및 방문자 측면

ㄱ. 이전 링크의 작동 : 외부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등에서 이전 숫자 URL로 링크가 되어 있는 경우, 이 링크는 작동하지 않거나 오류 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301 리다이렉트를 설정하여 이전 주소에서 새 주소로 자동으로 이동하도록 해야 한다.

 

ㄴ. 사용자 경험 : 숫자 URL은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숫자에서 문자 URL로 변경하면 방문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사용자의 클릭률이나 방문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URL포스트 주소를 숫자에서 문자로 변경하는 이유이다.

 

다. 사이트 구조 및 링크

내부 링크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블로그 내에서 내부 링크가 이전 숫자 주소로 되어 있다면, 이를 새 주소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부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301 리다이렉션 설정하기

티스토리에서 301 리다이렉션을 설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 활용하기

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외부 URL로의 리다이렉션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만, 글을 작성할 때 "링크" 기능을 활용해 기존 글에서 새 글로 연결할 수 있다. 이 경우, 직접적인 301 리다이렉션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이전 글을 클릭할 경우 새 주소로 안내할 수 있다.

나. Meta Refresh 이용하기

티스토리에서는 HTML 편집 기능을 통해 Meta Refresh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완벽한 301 리다이렉션은 아니지만, 방문자를 새 URL로 자동으로 보내는 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코드를 기존 포스트의 HTML 소스에 추가한다

<meta http-equiv="refresh" content="0; url=http://yourdomain.com/new-url" />

 

  • content 값에서 숫자는 대기 시간(초)을 의미하며, 0일 경우 즉시 리다이렉션된다.

 

다. 소셜 미디어 및 외부 링크 업데이트

기존 URL을 사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나 다른 블로그, 웹사이트의 링크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경된 주소로 새 링크를 공유한다.

 

라. 구글 서치 콘솔 활용

블로그 주소가 변경되었다면 Google Search Console에 새로운 주소를 추가하고, 이전 주소를 제거하는 것도 좋다. 이는 검색 엔진에 새로운 URL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마. 기존 콘텐츠 링크 수정

기존 블로그 포스트나 페이지 내의 링크를 새 주소로 수정하여 내부 링크 구조를 개선한다.

 

바. 방문자에게 알리기

블로그 방문자들에게 주소 변경 사실을 알리는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알림을 통해 공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블로그 주소 변경을 알리지 않으면 기존 구독자나 독자가 새 주소를 찾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3. 주의사항

첫째, 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URL 구조를 변경할 경우 301 리다이렉션을 자동으로 처리하지 않기 때문에, 메타 리프레시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여 대처해야 한다.

 

둘째, 가능하면 리다이렉션이 필요한 경우 다른 플랫폼(예: WordPress)으로 이전하거나, 외부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의 주소 변경 시 최소한의 불편으로 리다이렉션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복잡한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중간에 바꾸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알았더라면 바꾸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이미 변경을 하였으나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HTML에 메타리프레시 소스를 추가할 필요가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메타 리프레시 코드를 복사하여 블로그의 <head> 섹션에 추가하여 점검해 볼 때는 미리 보기를 통하여 확인 후 이상 없을 때 적용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하여야 한다.

<head>
    ...
    <meta http-equiv="refresh" content="0; url=http://yourdomain.com/new-url" />
    ...
</head>

 

여기서 'http://yourdomain.com/new-url' 부분은 새 블로그 주소로 변경해 주는 것이고, 이 코드를 추가하면 사용자가 이전 URL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새 URL로 리다이렉션 된다. 코드 삽입 후,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전 주소로 접속해 본다.

 

이와 같이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포스트 주소가 숫자로 된 형태에서 문자 형태로 바뀐 경우, 메타 리프레시를 통해 이전 숫자 URL에서 새 문자 URL로 방문자를 자동으로 리다이렉션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 이전 주소 (숫자 URL): 'https://0000000.com/123'
  • 새 주소 (문자 URL): 'https://0000000.com/entry/entry/티스토리-환영합니다'

 

위 상황에서 이전 숫자 URL을 방문한 사용자가 새 주소로 자동으로 이동하도록 하려면, 이전 포스트의 HTML 편집 모드에 들어가서 아래 메타 리프레시 코드를 추가하면 된다.

<meta http-equiv="refresh" content="0; url=https://0000000.com/entry/new-url" />

 

이 코드를 추가하면, 'https://0000000.com/123'로 접속한 사용자가 자동으로 새 주소 'https://0000000.com/entry/티스토리-환영합니다'으로 리다이렉트 된다.

 

new-url ?

  1. 숫자 → 문자 : 123 ☞ entry/티스토리-환영합니다
  2. 문자 → 숫자 : entry/티스토리-환영합니다 ☞ 123

 

주소 변경 후, 메타 리프레시를 적용하는 것은 방문자들이 새 주소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방법이다.

 

포스트마다 해당 방식으로 메타 리프레시를 추가하면, SEO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301리다이렉트
사진by니해피

 

마치며,

주소 변경은 SEO 및 트래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변경 후에는 리다이렉트 설정, 사용자 알림, 내부 링크 업데이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메타 리프레시 코드를 복사하여 블로그의 섹션에 추가하여 점검해 볼 때, 미리 보기를 통하여 확인 후 이상 없는 경우에만 적용해야 한다는 점 주의해야 한다. 정보 목적으로 제공하는 포스트이므로 이상이 생기는 것에 대해 필자에게는 책임이 없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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