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있는 여름철 바깥기온이 높아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고자 할 때 전기세 폭탄우려를 대부분 하게 된다. 이에 무더운 여름철에도 전기세 걱정을 줄이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에어컨 전기세와 관련하여 잘못 알려져 있거나 오해하는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폭염에 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팁
다음은 무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전기세를 줄이는 방법이다.
1. 에너지 효율 높은 모드를 사용한다. 에어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중 에코모드, 스마트 인버트 기술 모델의 에어컨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첫째, 에코모드 (Eco Mode)는 에어컨이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으로 실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모드이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에어컨이 작동하는 동안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에코모드는 온도자동조절, 팬속도 조절, 주변 환경 감지 방식으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 온도 자동 조절 : 설정 온도에 이르면 기능을 멈추거나 최소화하고 온도가 오르면 다시 작동하여 설정 온도를 유지한다. 이과정은 에어컨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저속 모드로 자동하며 에너지소비를 효율적으로 한다.
- 팬속도 조절 : 실내기 팬 속도를 낮춰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팬속도가 낮아도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주변환경 감지 : 주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여 최적의 작동 상태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한다.
에코모드 에어컨은 LG에어컨에 많다고 알려 있다는 점 참조하기 바란다.
둘째, 스마트 인버터 기술이 적용된 모델의 에어컨은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전력 소비를 줄이는데 효과 적이라고 한다. 스마트 인버터 기술은 변속 압축기, 연속작동, 정밀제어 3가지 방식 작동측면으로 설명할 수 있다.
- 변속 압축기 : 전통적인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압축기가 완전히 꺼지고 온도가 올라가면 압축기가 다 시켜지는 방식이어서 이 과정에서 많은 전력소비가 된다. 그러나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여도 압축기가 완전히 꺼지 않고 저속으로 작동되므로 써 온도 변화가 적어지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연속 작동 : 온도 변화에 따라 압축기 속도를 조절하며 연소적으로 작동됨으로써 에어컨의 효율성이 높아지며 전기 소비가 줄어들게 된다.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최소전력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 정밀 제어 : 인버터기술을 사용하면 온도를 보다 더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서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쾌적한 한경제공을 하면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에어컨 전기세를 줄이기 위하여 모드 선택 시에는 실내상황, 에어컨 사용시간, 유지 관리측면이 고려되어야 한다.
- 낮에 햇빛이 들어오는 방에서는 블라인드 커튼과 함께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약간 높이면서 선풍기, 서큘레이터를 사용하여 공기순환을 시키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인버터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이 지속적으로 작동하면서 전력소비를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단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에코모드의 사용은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다.
- 에어컨 필터는 깨끗하게 유지하고 실외기의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하면 에너컨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모드를 활용하고 에어컨의 기술적 특성을 이해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면 전기세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설정 온도를 조절한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너무 낮추면 전기 소모를 크게 증가시키므로 너무 낮추지 말아야 한다. 설정 온도는 24-26℃ 가 가장 적절하다. 온도를 1℃ 만 높여도 전기소비를 7-10% 줄일 수 있다고 한다.
3. 타이머와 예약 기능을 활용한다
필요할 때만 에어컨이 작동 않도록 타이머를 설정한다. 예를 들어, 잠들기 전에 에어컨을 켜고 잠들고 난 후에는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을 한다
외출시간과 귀가 시간을 맞춰 예약 기능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4. 선풍기와 함께 사용한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여 공기를 순환시키면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여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
5.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필터가 더러우면 에어컨 효율이 떨어진다. 최소한 2주에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좋다.
6. 창문과 문을 닫아 단열을 강화한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창문과 문을 닫아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쳐서 햇빛이 들어오는 것을 막으면 추가적인 냉방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7. 실외기 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실외기가 과열되면 전력 소비가 증가하므로 실외기가 제대로 통풍될 수 있도록 주위에 장애물이 없도록 한다. 실외기가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차양을 설치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잘못 알고 있는 정보
잘못된 정보로 에어컨관련한 오해 몇 가지를 정리하였다.
1. 온도를 낮출수록 빨리 시원해진다.
에어컨 온도를 낮춘다고 해서 더 빨리 시원해지지 않는다. 적정온도로 설정한 후 기다리는 것이 좋다.
2. 에어컨을 껐다 켜는 것이 전기를 더 많이 소비한다
오랜 시간 동안 자주 껐다 켜는 것은 비 효율 적일 수 있지만 단시간 내에 잠시 끄는 것은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외출 시에는 에어컨을 끄는 것이 좋다.
3. 선풍기를 켜면 에어컨 효과가 떨어진다.
오히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잘되어 에어컨의 냉방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은 팁을 활용하여 폭염이 잦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세 부담 증가 없이 전기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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